파라도르2 [산티아고 순례길 후기 32-3] 묵시아의 파라도르 Parador Costa da Morte (Muxía) 숙박기 피스테라에서 묵시아로 넘어간 저희는 묵시아에 있는 파라도르 Parador Costa da Morte(Muxía)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사실 저희가 파라도르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저희들의 까미노 엔젠이자 패밀리의 든든한 언니 '도나'양 덕분입니다. 파라도르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모르고 시작했던 순례길이었으나 그 길 위에서 '도나'양을 만났고, 도나양의 소개와 추천으로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에 있는 1,200년된 파라도르에서 1박을 하는 진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산토 도밍고에서의 황홀했던 파라도르 숙박 경험으로 저희는 묵시아에 가면 한번 더 파라도르에서 1박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후기12]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 천년의 시간을 품은 ‘파라도르(Parador)’에블로그.. 2024. 6. 29. [산티아고 순례길 후기12]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 천년의 시간을 품은 ‘파라도르(Parador)’에 묵다!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2023년 10월 ~ 11월에 부부가 같이 다녀온 산티아고 순례길(프랑스길)의 기록입니다. 그 당시 틈틈이 적어두었던 기록과 기억을 토대로 순례여행 중에 있었던 일들과 당시 저희들의 느낌을 솔직하게 담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순례길을 준비하는 예비 순례자분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고자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저희들의 인생에서 값지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던 이번 순례여행의 기록들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글이 제법 길기 때문에 후기글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읽으시길 권합니다. 도움이 될 만한 정보성 내용들은 볼드체(굵은 글씨)와 명조체의 푸른색 글씨로 표기해 놓았습니다.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볼드체와 명조체의 푸른색 글씨 부분들 위주로 .. 2024. 1. 19. 이전 1 다음